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모리츠 폰 하제 (문단 편집) === 진실 === 사실 그는 중증 적록[[색맹]](赤綠色盲)이었다. 하제가 첫 만남 때 축구장에 득점한 팀을 노랗지 않은 쪽이라고 말한 이유도 녹색인 축구장과 붉은 체육복을 입은 생도들을 하제는 분간하지 못했으며, 그래서 노랗지 않은 쪽이 득점했다고 말한 것이었다. 비록 [[루돌프 폰 골덴바움]]이 제정한 [[열악유전자 배제법]]이 '청안제' [[막시밀리안 요제프 2세]] 치세에 사문화되었으나, 제국을 지배하는 [[우생학]]적 사상은 여전히 사라지지 않았으므로 색맹을 숨기고 유년학교에 입학한 것은 처벌받을 수 있는 일이었다. 그래서 그는 색맹임을 숨기고 학교에 입학했던 것이며, 재능은 매우 뛰어난 인물이었기 때문에 수석까지 하게 됐던 것. [* 얼마나 들키지 않으려고 했는지, 하제의 비밀이 드러날 때의 서술을 보면 녹색불과 빨간불의 위치를 틀리지 않도록 철저히 외웠으며 다른 사람들에게 뒤쳐지거나 들키지 않도록 더더욱 노력하면서 살았다고 서술되어 있다.] 라인하르트는 추리를 통해 하제의 비밀을 파악했고, 교장실로 온 하제에게 녹색 종이에 붉은 글씨로 "범인은 모리츠 폰 하제다"라고 적힌 문장을 읽어보라고 명령했다. 하제는 읽을 수 없었고, 비밀이 드러나자 격분하여 자신이 중증 적록색맹임을 인정하겠으니 더 이상 라인하르트의 서툰 연극에 자신을 끌어들리지 말라고 소리쳤다. 그 말을 들은 라인하르트는 표면은 얌전하지만 감정을 안으로 억눌려온 것이 너의 본질이라고 답했다. 그리고 슈테커는 네가 범인이라니 참으로 유감이라고 말했다. 그러나 진짜 진실은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. 라인하르트는 하제의 죄는 색맹을 숨기고 입학한 것 뿐이라고 선을 그으며 진짜 범인은 [[에리히 폰 바르부르크]]라고 선언했다. 그러자 슈테거는 당황했고, 이후 라인하르트의 추리가 이어지며 하제는 누명을 벗었다. 슈테거는 언제부턴가 하제의 색맹을 알고 있었으며,[* 원작에서는 그가 어떻게 하제의 색맹을 알았는지 밝혀지지 않지만, OVA에서는 하제의 조부를 통해 알게 된 것으로 설정했다.] 칼 폰 라이파이젠의 죽음을 이용하여 외손자의 경쟁자인 하제와 베르츠를 제거하려고 한 것이었다. 베르츠의 살해 현장에서 벽면의 피는 깨끗이 닦여있었지만 바닥의 피는 어쩡쩡하게 닦여 있었던 것, 노란 타월로 피를 닦은 것, 하제를 라인하르트에게 붙여준 것 모두 하제에게 살인 혐의를 덧씌우기 위한 슈테거의 공작이었다. 이후 하제는 살인 혐의는 벗었지만, 좀 더 조사하기 위해 교장과 함께 헌병본부로 연행되었다. 뮈젤 대령은 교장이 하제의 색맹을 언급할 것이 분명하다면서, 적록색맹이 군인의 결격사유이긴 하지만 그 재능이 아깝다며 처분을 관대하게 해 달라는 청원서를 제출했다. 이후 행적은 알려진 바 없으나 장교로 임용됐다 해도 일선에서 활약하기에는 신체적 결격 사유가 있으므로 후방 임무 등 다른 보직을 부여받았을 것으로 추정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